자부심과 긍지로 함께하는 조국근대화의 기수!

27,000 동문 여러분,
우리 부산기계공고 제30대 회장단의 중점사업으로 기획했던 『재단법인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장학회』 설립 준비가 종점에 왔습니다.

27,000여 동문의 뜻을 담아 첫 발을 내딛는 작은 출발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국가가 세운 특목고의 혜택을 누렸던 사람으로 조국 근대화에 기여했고 이제는 그것을 조국과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과 동문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조국의 미래 비젼을 키우는 인재양성으로 결실 맺을 것을 확신하며 장학재단 설립사업에 든든한 초석을 마련코자 합니다.

지금 시작은 미약하지만 27,000 동문 모두의 중지와 정성이 모아지고 관심이 커질 때 기적 같은 큰 일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육영과 장학 사업을 통한 인재양성에 나눔의 아름다운 맘과 뜻을 모아서 아낌없이 기금출연을 해 주시고 동참해주신 발기인 여러분, 그리고 그동안 추진위원으로 함께 애써주신 위원 여러분께 눈물겨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토를 딛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이제 설렘으로 시작하는 장학재단이 빠른 시일 내에 거목이 될 수 있도록 전 동문들이 함께 관심을 갖고서 가꾸며 키워갑시다.

이제 초대이사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김천환 초대 이사장님이 이끄는 새출발을 축하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홍수처럼 기금이 불어가고 많은 수혜자를 배출하여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며 한 마음 한 뜻을 담아서 훌륭한 사업으로 번성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2010. 07. 14

재단법인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장학회 설립추진위원장
총동창회장 최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