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KNN 고교동문골프최강전 - 우승

‘초록의 잔디위에서 펼쳐지는 골퍼들의 운동회’라 불리는 『제4회 파크랜드배 KNN고교동문 골프최강전』 결승전이 11월 30일 아시아드 CC에서 개최되었고, 이 대회에서 모교 동문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대회는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 소재 고등학교 출신 동문이 참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모두 39개 팀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지난 11월 22일 개최된 예선전에서 모교는 18홀 4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집계한 성적이 총 294타로 304타의 김해고를 여유 있는 점수 차로 누르고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2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모교는 이번 기회야말로 우승을 위한 설욕전을 다짐했고, 11월 30일 4인 포섬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최강팀을 가리는 결승전에서 김해고를 누르고 마침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모교의 명예와 700만원의 장학금이 걸린 이날 결승전 경기는 여느 프로들의 경기 못지않게 열띤 응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예선전과 결승전에서 선전한 모교 선수단에게 감사와 축하를 보내며 추운 날씨에도 최병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10회 조성한 총동창회 선임부회장을 비롯하여 부기회의 여러 동문들이 응원을 와주었다.

장학금 전달은 12월 9일 3시 총동창회 사무국에서 있을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모교 선수단 : 2회 김광환, 6회 김정헌, 8회 정재송, 12회 최기열